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첫 시험이 내년도 하반기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모 의료전문매체에서 연4회 시행된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2013년도에는 1회 실시된다. 인력공단 관계자는 “첫시험 시행 이후 횟수가 조정될 수는 있겠지만, 아직 시험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정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출제기준’도 발표됐다. 출제기준에 따르면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직무내용을 ‘국제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지원, 관광지원, 국내외 의료기관의 국가 간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담당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글로벌헬스케어산업의 발전 및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직무’라고 정의했다.
또 각 과목별로 세부항목을 제시했다.
‘보건의료 관광행정’ 과목에는 △의료관광의 이해, △원무관리, △리스크 관리, △의료관광법규 등
‘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과목에는 △의료의 이해, △병원서비스 관리, △의료서비스의 이해, △의료 커뮤니케이션 등
‘보건의료 관광 마케팅’ 과목에는 △마케팅의 이해, △상품개발하기, △가격 및 유통 관리, △통합적 커뮤니케이션, △고객만족도 관리
‘관광서비스지원관리’ 과목에는 △관광과 산업의 이해, △항공 서비스의 이해, △지상업무 수배 서비스의 이해, △관광자원 및 이벤트의 이해
‘의학용어 및 질환의 이해’ 과목에는 △기본구조 및 신체구조, △심혈관 및 조혈계통, △호흡·소화·비뇨·여성생식·남성생식·신경·근골격·외피·감각·내분비·면역계통, △정신의학, △방사선학, △종양학, 약리학
실기과목인 ‘보건의료관광실무’에서는 △의료관광 마케팅 기획, △상담, △사전관리와 진료서비스 관리, △리스크 관리, △관광 관리, △상담 관리, △고객만족도 관리, △리스크 사후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이 세무항목으로 제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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