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백수가 될 수 있는 시대에 대한 유쾌한 해법
(김지룡 지음, 글로리아 출판사)
<오늘은 책 한권 소개합니다. 아래 소개한 책 한권을 병원 전 스텝들이 전부 웃으며 읽고 지나가면 웃음 속에 인생의 깨달음과 병원 경영에 대한 지혜를 얻으실 것 입니다.>
대학 1학년때 나는 과외자리를 구하지 못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은행 숙직, 정수기 외판원, 건강식품 외판원 (중략)... 그 중에 '부르너 뽀뽀뽀'라는 어린이 교재 외판원도 했다. 나는 교재의 좋은 점만 주절주절 늘어 놓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쓸데없는 짓이었다. '앞집에서도 샀는데요'라는 한 마디가 오히려 나을 뻔했다.
================컨설턴트 Tip ===================
우리도 그러고 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팔고 있는 것들 (우수한 치료, 다른 병원보다 나은 서비스 등등)을 나 자신의 입장에서 장점만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는지... 한 마디 강력한 예를 찾아 봅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광고쟁이들은 순간의 단 한마디를 잡기 위해 밤을 새고 공부를 하고 발이 부르트도록 쫓아다니는데 여태까지 우리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말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환자가 오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있다면....
그래도 걱정하고 있는 병원은 미래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는 병원들도 더러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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