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위청구가능, EDI요금 인하 등>
올해 부터 환산지수를 58.6원으로 청구할 수 있다.
지난 해 남아있던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서식이 있다면 올해는 버려야 한다.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서식 개정이 이뤄져 올 해부터 새로운 서식으로 청구하지 않으면 요양급여가 지불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완 또는 추가 청구도 새로운 서식으로 작성하지 않으면 반송되므로 반드시 변경된 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개정된 서식에는 그동안 수가는 있으나 기재하지 않았던 100/100도 기록에 포함돼 있으며, 다중바코드를 출력해 명세서 하단에 붙여야 한다. EDI와 전산매체의 경우에는 청구 구분란에 작성항목을 추가 반영해 분리청구코드, 기청구명세서의 접수번호, 명세서일번호 및 최초입원개시일 기록 등으로 보다 세분화했다. 기존에 종이로 청구하던 요양기관은 해당 심평원지원에 신고해 바코드입력 등에 대해 유해기간을 둘수 있다.
이제까지 월별 청구하던 요양급여를 주단위로 청구할 수 있어환자 방문일이 속한 다음주 월요일부터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기존대로 매월 청구도 가능하지만 주단위 청구가 가능해짐으로 요양급여의 지급일도 이전에 비해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논란이 일었던 EDI요금도 인하됐다. EDI청구기관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관계자들이 만난 결과 올해부터 3%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또 2006년에는 3%를 추가로 내려 총 6%의 EDI요금이 인하된다. 이제까지 1만2천900원을 지불한 요양기관은 올해부터 1만2천510원으로 조정된다.
올 해부터는 제출한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심사결과도 보완된 서식으로 요양기관에 전달돼 개인정보를 보호받게 됐다.
<출처 : 세미나리뷰>
안혜숙기자 pong10@ssemin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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