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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증명사진 왜곡 시, 감점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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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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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증명사진 왜곡 시, 감점처리”]
- 담당자 78.%, 인상을 보기 위해 사진 확인

인사담당자 과반수가 증명사진 왜곡 시 감점처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공채시즌 개막을 맞아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증명사진을 과하게 왜곡하거나 제대로 된 증명사진이 아닐 경우 감점 처리한다고 응답한 인사담당자가 54.3%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증명사진을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과하게 왜곡하거나, 제대로 된 증명사진이 아닐 경우 감점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54.3%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가 사진을 확인하는 이유로 인상을 보기 위해 78.2% 답했으며 소수 의견으로 어떤 용도로도 활용되지 않는다 9.6%, 외모가 준수한지 보기 위해 8.4%, 외관에서 나타나는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3.9% 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인사담당자들의 장기간 미취업자에 대한 인식은 미취업 기간 동안 납득할만한 활동이 있다면 문제없다가 70.7%로 다수였다.

이어 스펙이나 자기소개서 등을 고려해 만족스럽다면 감점하는 정도 14.6%, 상관없다 11.6%, 무조건 탈락시킨다 1.8%가 뒤를 이었다.

또 성적에 대해서는 어학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안 쓰는 것보다는 낫다 57%로 나타났고 나쁜 어학성적은 안 쓰는 것만 못하다 43%로 뒤를 이었다.

경력사항 부분에서 인사담당자들은 직무와 관련한 사회경험이나 인턴십이 등 경력을 쓸 때는 지원 직종이나 직무와 관련된 경력 위주로 쓰고 나머지 경력은 간단히 쓰는 것 62.1%로 권장했다.

반면 경력사항을 있는 대로 모두 쓰는 것 28.1%, 지원 직종이나 직무와 관련된 경력만 쓰는 9.9%로 나타났다.

한편 스펙보다는 포부와 인성, 열정 등을 더 크게 평가한다가 77.9%로 스펙이 평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17.9%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수치화된 스펙보다 열정과 패기 등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기업에 도전하는 자세가 하반기 공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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