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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9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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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국 39곳, 105개 과정별로 신입생 선발

정부는 현재 30곳이었던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을 내년 9개 추가 지정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으로 가정, 노인, 임상 3개 분야에서 9개 대학원(10개 과정, 정원 75명)을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면 내년부터 신설되는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정원)은 ▲가정전문간호사=고려대 대학원(5명), 우석대 대학원(5명), 대전대 대학원(10명) ▲노인전문간호사=충남대 대학원(5명), 성신여대 대학언(10명),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10명) ▲임상전문간호사=고려대 대학원(5명), 경희대 대학원(5명), 연세대 간호대학원(10명), 이화여대 대학원(10명)이다.

한편 기존 교육기관 중 연세대 간호대학원의 응급중환자 전문간호사, 이화여대 대학원의 중환자전문간호사 교육과정에는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번 신설 지정된 교육기관을 포함해 2008년에는 전국 39개 대학원에서 105개 과정별로 신입생을 선발, 전문간호사 교육이 진행된다.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에 입학하려면 교육받기 전 10년 이내 지정된 분야 기관에서 3년 이상 간호사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전문간호사제도'는 지난 2000년 1월 의료법 4개 분야별간호사(보건 마취 정신 가정) 명칭이 전문간호사로 개정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보건, 마취, 정신, 감염에 더해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전문간호사 과정이 신설돼 모두 13개 분야로 구분돼 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석유선 기자 sukiz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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