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구직자들의 외모 콤플렉스 극복을 돕기 위해 ‘취업뷰티관’을 오픈하고, 업계 최초로 성형수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업뷰티관은 외모에 대해 심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거나 그로 인해 취업에도 여러 번 낙방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무료 성형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이와 같은 취지로 시술 대상자는 뷰티관 관계자들로 하여금 성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어야 하며 신청시 사연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시술은 위드성형외과, 리벨로피부과, 가톨릭치과병원, 아이미성형외과, 닥터모모의원, 서울램브란트치과 등 6개 병원 전문의가 진행하며 비용은 커리어가 지원한다.
시술을 신청하려면 커리어 이벤트 페이지(www.career.co.kr/info/beauty)를 방문해 해당 병원을 클릭한 뒤 성형해야 하는 사연과 본인의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신청자 중 매월 6명의 대상자를 선정, 시술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 때문에 타인과 만나기조차 꺼려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뷰티관을 연 만큼 자신감 회복이 성공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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