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비롯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대학교병원 등에서 5000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전망.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보건·의료계 공공기관 중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로 채용. 건보공단은 127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861명을 새로 뽑을 예정. 국립대병원들도 경북대병원(804명), 부산대병원(740명), 전남대병원(830명), 충남대병원(554명) 등 주요 기관이 직원을 채용할 계획.
아울러 기존에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이 계속 있었던 만큼 내년도 공채 과정에서는 부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과제. 이와 관련,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채용비리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없댄다”며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반드시 시정하겠다”고 강조.
[출처 : 데일리메디]
고재우기자 ko@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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